'코미디계의 대부' 배삼룡, 3년여 투병 끝 23일 새벽 사망
연예 2010/02/23 09:16 입력 | 2010/02/23 20:54 수정

한국 코미디계의 대부 배삼룡이 오늘(23일) 새벽 삶을 마감했다.
배삼룡은 23일 오전 2시경 사망했다. 지난 2007년 부터 흡인성 페렴으로 투병을 해오다가 21일 상태가 악화되었고 심폐 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숨을 거두었다. 원인은 패혈증으로 기록됐다.
1964년 데뷔한 배삼룡은 슬랩스틱 코미디의 달인으로 구봉성, 서영춘과 코미디 남성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고, 개다리춤 등을 히트시키기도 했다. 슬랩스틱 코미디는 이주일, 심형래등으로 이어졌다.
2007년 6월 서울 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시작한 그는 경제적인 어려움도 같이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빈소는 풍납동 아산 병원에 마련되며 발인은 27일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배삼룡은 23일 오전 2시경 사망했다. 지난 2007년 부터 흡인성 페렴으로 투병을 해오다가 21일 상태가 악화되었고 심폐 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숨을 거두었다. 원인은 패혈증으로 기록됐다.
1964년 데뷔한 배삼룡은 슬랩스틱 코미디의 달인으로 구봉성, 서영춘과 코미디 남성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고, 개다리춤 등을 히트시키기도 했다. 슬랩스틱 코미디는 이주일, 심형래등으로 이어졌다.
2007년 6월 서울 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시작한 그는 경제적인 어려움도 같이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빈소는 풍납동 아산 병원에 마련되며 발인은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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