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평행이론' 지진희, "운명을 믿지만 노력하며 살아야"
문화 2010/02/04 02:23 입력 | 2010/02/04 02:27 수정


3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평행이론'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권호영 감독을 비롯해 지진희, 이종혁, 윤세아 등이 참석해 무대인사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영화 '평행이론'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대의 두 사람이 동일한 삶을 산다'는 독특한 소재를 영화화한 미스터리 스릴러로 일가족이 모두 살해 당한 30년 전 인물과 같은 운명을 반복하고 있음을 알게 된 석현(지진희)이 16일 후로 예견된 자신과 사랑하는 딸의 죽음을 막기 위해 평행이론의 숨겨진 음모를 파헤친다는 이야기다.
운명에 대한 질문에 지진희는 "운명이 정해져 있으면 일을 열심히 할 필요도, 성공을 위해 노력을 할 필요도 없다는 생각을 해봤지만, 인생의 굵직한 큰 줄기들은 이미 정해져 있고 그 안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이 사람이 할 수 있는 영역이지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평행이론'은 지진희와 이종혁 외에도 하정우 등이 열연을 펼쳤으며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이날 시사회에는 권호영 감독을 비롯해 지진희, 이종혁, 윤세아 등이 참석해 무대인사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영화 '평행이론'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대의 두 사람이 동일한 삶을 산다'는 독특한 소재를 영화화한 미스터리 스릴러로 일가족이 모두 살해 당한 30년 전 인물과 같은 운명을 반복하고 있음을 알게 된 석현(지진희)이 16일 후로 예견된 자신과 사랑하는 딸의 죽음을 막기 위해 평행이론의 숨겨진 음모를 파헤친다는 이야기다.
운명에 대한 질문에 지진희는 "운명이 정해져 있으면 일을 열심히 할 필요도, 성공을 위해 노력을 할 필요도 없다는 생각을 해봤지만, 인생의 굵직한 큰 줄기들은 이미 정해져 있고 그 안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이 사람이 할 수 있는 영역이지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평행이론'은 지진희와 이종혁 외에도 하정우 등이 열연을 펼쳤으며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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