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전기 드라마로 만든다
문화 2018/11/27 17: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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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르포·전기 및 실화소재 웹소설 기획사 팩트스토리가 기획개발한 실화논픽션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대해 드라마 제작사 더스토리웍스와 지난 11월 6일 드라마 각본 개발 이용 허락 계약(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팩트스토리가 27일 밝혔다.

이번 드라마 판권 판매는 원천스토리를 원소스멀티유스(OSMU)로 제작한 좋은 사례에 해당한다고 팩트스토리는 밝혔다. 팩트스토리는 이 작품을 올 7월 웹소설·웹툰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 ‘악의 해석자’라는 제목으로 먼저 공개했고, 모바일 연재가 끝난 뒤 종이책을 지난 9월 발간했다. 

더스토리웍스는 현재 방영중인 SBS 드라마스페셜 ‘흉부외과’를 포함해 ‘친애하는 판사님께’, ‘리턴’ 등을 기획·제작했다. 지금까지 법정, 수사, 정치, 의학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전문직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바 있다. 구체적인 드라마 제작 일정은 추가 작품 분석과 드라마작가 섭외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판권 판매에 대해 팩트스토리 고나무 대표는 “프로파일러를 소재로한 넷플릭스 드라마 ‘마인드헌터’, 영화 ‘더 퍼스트맨’ 등 미국 실화 영화·드라마는 대부분 영상의 원작인 르포·전기·실화소재 소설이 존재한다”며 “이번 판권 판매는 실화 원천스토리가 영화드라마로 제작되는 글로벌 트렌드가 한국에도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 사진 = 팩트스토리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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