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로 연기 연습
문화 2010/01/23 10:55 입력

배우 강예원이 영화 '하모니'에서 맡은 유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정신과에서 자문을 얻고 사례들을 찾아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대본까지 구해 연습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어릴 때부터 성폭행을 당해오던 의붓아버지를 실수로 살해하고 깊은 상처와 고통으로 세상으로부터 마음을 닫아버린 영화 '하모니' 속 '유미'를 완벽하게 연기한 강예원이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대본을 구해 연습한 것.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다섯살 꼬마부터 75세 할머니까지 아홉 명의 여성이 솔직하게 털어놓는 여성의 성에 관한 이야기로,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초연되어 오비상을 받은 유명한 작품으로 연극배우 서주희가 2001년부터 극중 1인 10역을 열연하여 화제가 되었다.
강예원은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를 통해 성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영화 '하모니'속의 유미를 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끈질기게 찾아가서 귀찮으셨을텐데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유미'의 이면까지 생각하고 연기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서주희 선생님께 감사한다." 고 말했다.
강예원의 많은 노력과 열정이 담긴 영화 '하모니'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어릴 때부터 성폭행을 당해오던 의붓아버지를 실수로 살해하고 깊은 상처와 고통으로 세상으로부터 마음을 닫아버린 영화 '하모니' 속 '유미'를 완벽하게 연기한 강예원이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대본을 구해 연습한 것.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다섯살 꼬마부터 75세 할머니까지 아홉 명의 여성이 솔직하게 털어놓는 여성의 성에 관한 이야기로,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초연되어 오비상을 받은 유명한 작품으로 연극배우 서주희가 2001년부터 극중 1인 10역을 열연하여 화제가 되었다.
강예원은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를 통해 성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영화 '하모니'속의 유미를 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끈질기게 찾아가서 귀찮으셨을텐데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유미'의 이면까지 생각하고 연기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서주희 선생님께 감사한다." 고 말했다.
강예원의 많은 노력과 열정이 담긴 영화 '하모니'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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