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아나운서 김석류, "박성광 좋지만 이상형은 강민호"
문화 2010/01/12 18:07 입력 | 2010/01/12 18: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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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류 미니홈피

'얼짱' 김석류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개그맨 박성광의 열열한 구애에도 불구하고 야구선수 강민호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11일 KBS 인터넷 토크쇼 '조우종의 왈가왈부'에 출연한 김석류 아나운서는 자신에게 애정을 표현한 박성광에 대해 "박성광 씨는 평소에 눈도 안 마주치고 말도 없다. 방송에서만 좋아한다고 말한다"고 털어놨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즉석에서 박성광과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둘이 있을 때 말을 못하면 어떡하냐"고 다그치자 박성광은 "좋아하니까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새해 문자를 보내도 답장도 없고, 영화 보자고 해도 '파이팅'이라고 답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석류 아나운서가 "저 진짜 좋아해요?"라고 물어보자 박성광은 "네, 진짜 좋아해요"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석류 아나운서는 정작 이상형 월드컵에선 박성광 대신에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강민호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석류 아나운서는 원래 꿈은 '쇼핑호스트'였다고 밝히며 아나운서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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