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은초딩, 은지원이 실제 초등학생 20명과 퀴즈 대결을 펼쳐 화제다.



은지원은 tvN '선데이 10 - 더 팬'에 출연해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사수하기 위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퀴즈대결을 펼쳤다. 이번 대결을 위해서 미리 공부까지 했다는 은지원은 반드시 장학금 500만원을 사수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였다.



퀴즈는 총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문제를 틀릴 경우 해당 단계에 주어진 금액만큼 차감되는 방식. 1단계에서는 문제 하나당 10만원 차감, 2단계에서는 50만원, 3단계에서는 100만원이 차감되었다. 단계가 올라감에 따라 문제의 난이도는 점점 어려워졌고, 차감되는 금액도 커졌다.



처음에는 다소 손쉽게 문제를 풀어나가던 은지원도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말 초등학생 교과에서 출제된 문제가 맞느냐?” 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 보이며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이번 촬영에서는 김구라의 아들 초등학교 6학년 동현군이 함께해, 재미를 한층 더했다.



3단계까지 모든 문제를 푼 은지원과 초등학생 20명에게 지금까지 차감된 장학금을 만회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다. 최종 미션 종목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들의 수도를 외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전원 정답을 맞힐 경우, 100만원이 플러스되고, 한 사람이라도 틀릴 경우 50만원이 차감되는 방식. 주어진 시간은 30분, 과연 은지원과 초등학생 20명의 친구들은 500만원의 장학금을 사수 할 수 있을 것인가?



은지원과 초등학생 20명이 펼치는 tvN <더 팬 장학금 배 퀴즈 대결>의 결과는 2010년 01월 10일 일요일 밤 10시에 확인 할 수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