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연맹, ISU에 '김연아 판정 논란' 제소장 접수 "이제서야.."
스포츠/레저 2014/04/17 11:38 입력

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대한빙상연맹이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판정 논란과 관련해 ISU(국제빙상경기연맹)에 공식 제소장을 제출했다.
16일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지난 10일 ISU에 제소 관련 서류를 보냈고, ISU로부터 이를 접수했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폴커 발데크 ISU 징계위원장도 이날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제소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 2월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로 219.11점을 받았다.
그러나 프리스케이팅에서 한 차례 점프 실수를 저지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224.59점을 받으며 금메달을 획득, 이후 전 세계 언론과 피겨 전문가 등이 의문을 제기하며 편파 판정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한체육회와 빙상경기연맹은 당시 심판진의 구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으로 ISU 징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볼커 발덱 ISU 징계위원 의장은 “늦어도 3주 안에 제소 심사가 마무리될 것”이라면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직접 심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림픽 끝난 지 두 달이 다 되가는데 이제야…”, “참 빨리도 한다”, “어떻게 결과 나오는지 두고 봅시다”, “꼭 메달 찾아오길”, “제소 내용도 공개해 주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16일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지난 10일 ISU에 제소 관련 서류를 보냈고, ISU로부터 이를 접수했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폴커 발데크 ISU 징계위원장도 이날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제소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 2월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로 219.11점을 받았다.
그러나 프리스케이팅에서 한 차례 점프 실수를 저지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224.59점을 받으며 금메달을 획득, 이후 전 세계 언론과 피겨 전문가 등이 의문을 제기하며 편파 판정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한체육회와 빙상경기연맹은 당시 심판진의 구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으로 ISU 징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볼커 발덱 ISU 징계위원 의장은 “늦어도 3주 안에 제소 심사가 마무리될 것”이라면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직접 심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림픽 끝난 지 두 달이 다 되가는데 이제야…”, “참 빨리도 한다”, “어떻게 결과 나오는지 두고 봅시다”, “꼭 메달 찾아오길”, “제소 내용도 공개해 주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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