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원정 떠났다…2018 한중 슈퍼매치 상하이와 2연전
스포츠/레저 2018/06/28 18: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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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18 한중 슈퍼매치에서 상하이 선화와 격돌한다.

제주는 2015년부터 매년 상하이와 한중프로축구단 교류 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12일에는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카를로스 테베즈를 비롯해 오바페미 마르틴스, 프레디 구아린 등 해외 스타를이 대거 방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경기서 제주는 7-1 완승을 거뒀다. 

올해는 제주가 손님으로 상하이 원정에 나섰다. 제주는 28일 오후 1시 40분 상하이 현지로 출발했다. 29일 오후 3시30분 상하이 풋볼 트레이닝 센터에서 1차전을 가지고, 30일 오후 7시 동일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이후 제주는 1일 오후 6시 10분 제주로 이동할 계획이다.

경기 진행 과정 및 결과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지만, 선수단 요청과 현지 상황에 따라 제한이 따를 수 있다. 모든 시간은 현지 시간 기준이다. 

조성환 감독은 “월드컵 휴식기 동안 가다듬은 제주의 전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그동안 상하이와 경쟁을 떠나 좋은 승부를 펼쳐왔다. 처음으로 상하이 원정을 떠나는 데 이번 경기에서도 국경을 떠나 우정과 화합을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 = 제주 유나이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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