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이 너무해, 무대 문제로 2명 부상 "공연 잠정 중단"
연예 2009/12/03 09:32 입력 | 2009/12/03 09:34 수정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공연 중 무대에 문제가 발생해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8시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공연 중 세트 전환시 무대 뒤쪽에서 문제가 발생해 배우 백주희, 김형묵이 부상을 당했다.
무대가 무너져 배우와 관객이 잔해에 깔렸다는 보도와 달리 얇은 목재로 된 무대막이 이탈하는 사고였으며, 배우의 경미한 부상으로 공연이 중단되었다. 찰과상을 입은 김형묵은 병원에서 치료 후 당일 바로 귀가했으며, 함께 부상을 당한 백주희 배우는 CT 촬영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진단이 나와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뮤지컬 제작사 측은 "당일 공연을 관람한 관객 리스트를 입수해 전원 환불조치를 하겠다"며 "추후 공연 일정에 대해서는 배우들의 상태와 무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취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한 '금발이 너무해'는 소녀시대 제시카,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 배우 김지우의 트리플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2일 오후 8시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공연 중 세트 전환시 무대 뒤쪽에서 문제가 발생해 배우 백주희, 김형묵이 부상을 당했다.
무대가 무너져 배우와 관객이 잔해에 깔렸다는 보도와 달리 얇은 목재로 된 무대막이 이탈하는 사고였으며, 배우의 경미한 부상으로 공연이 중단되었다. 찰과상을 입은 김형묵은 병원에서 치료 후 당일 바로 귀가했으며, 함께 부상을 당한 백주희 배우는 CT 촬영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진단이 나와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뮤지컬 제작사 측은 "당일 공연을 관람한 관객 리스트를 입수해 전원 환불조치를 하겠다"며 "추후 공연 일정에 대해서는 배우들의 상태와 무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취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한 '금발이 너무해'는 소녀시대 제시카,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 배우 김지우의 트리플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