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수원FC, 이광진-권용현 맞트레이드
스포츠/레저 2018/06/22 11: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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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경남FC와 수원FC가 이광진과 권용현의 맞트레이드를 알렸다.

이광진은 2010년 드래프트에서 FC서울의 우선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 2013년 광주FC에서 임대 선수로 16경기에 출전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고, K리그 통산 98경기 4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미드필더로 주로 수비형 자리에 뛰었으며, 뛰어난 경기조율 능력과 함께 공격 전개를 풀어나가는 선수다.

이광진은 “뒤늦게 팀에 합류한 만큼 빨리 적응하는 것이 급선무”이고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경남의 돌풍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5년 부산아이파크와의 승격PO에서 큰 인상을 남겼던 권용현은 2시즌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저돌적이며 폭넓은 활동량으로 최전방을 휘저으며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가 장점인 선수로, 2013년 수원FC에서 K리그에 데뷔해 리그 통산 134경기 22골 23도움을 기록했다.

권용현은 “수원FC는 저에게 있어 항상 고향과 같은 팀이라 언젠가 다시 돌아올 것이란 생각은 늘 갖고 있었다. 후반기 수원FC 반등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으며, 수원종합운동장에 직접 오셔서 권용현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각오와 당부를 부탁했다.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권용현은 용인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중인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중이다.
( 사진 = 경남FC, 수원FC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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