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사랑해’, 김태희송 아냐… “3~4년 전에 쓴 곡”
연예 2014/02/05 10: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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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비의 신곡 ‘사랑해’가 화제다.



오는 7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가수 비의 발라드 신곡 ‘사랑해’가 연인 김태희를 위한 노래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가사 내용이 달콤한 프러포즈 송인 것으로 알려지며 ‘김태희송’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이는 김태희를 위해 만든 곡이 아닌, 일반적인 프러포즈송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는 컴백 앨범 발매 전 기자들에게 “‘사랑해’는 김태희를 만나기 전인 3~4년 전에 쓴 곡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 현재 연인이 김태희라는 이유로 ‘사랑해’는 ‘김태희송’ 타이틀을 벗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공개 연애로 ‘김태희의 남자’라는 꼬리표가 붙어 다니는 만큼 노래의 대상이 연인 김태희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비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 곡이 발표되면 여자친구가 언급될 것 같다. 물론 내가 아니라고 해도 많은 분이 연결해 생각할 것이다. 그건 대중의 몫이니까 괜찮다”고 밝혔다.



한편, 비의 발라드 타이틀 신곡 ‘사랑해’는 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웅장한 스트링에 ‘사랑해’라는 달콤한 고백으로 시작한다.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서사구조를 펼쳐냈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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