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녀' 서인영, 천재 디자이너 완벽 변신 “엣지 스타일링 눈길”
문화 2009/09/04 13:40 입력 | 2009/09/04 13: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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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녀 서인영이 '엣지' 넘치는 스타일의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한다.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 연출 오종록)'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서인영의 촬영 모습이 공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인영은 의상학과를 조기 수석 졸업하자마자 명품 브랜드 '루앙' 인턴 디자니어로 발탁된 과거 패션계의 블루칩으로, 거침없는 언변과 개성강한 성격의 디자이너 '엘리 서'역을 맡았다.

서인영은 이서정(이지아)가 취재 차 자신의 로드샵에 진열되어있는 옷들을 사진 촬영하자 화를 내며 가위로 옷을 자르는 파격적인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다.



최근 쥬얼리 6집 앨범으로 컴백해 빡빡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서인영은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에도 피곤한 기색없이 집중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익숙하지 않은 드라마 촬영 현장임에도 밝은 모습으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평소 가요계의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서인영은 스모키 화장에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부츠를 신고 고양이를 안은채 등장했다. 드라마 속 천재 디자이너다운 모습에 스태프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날 촬영장에는 서우진역의 류시원이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것으로 알려졌으며 '스타일' OST 중 듀엣곡 '그대만을 사랑합니다'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류시원은 서인영과 담소를 나누며 서인영을 격려했다.



서인영은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오고 패션에 관심이 많아 스타일을 즐겨봤는데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현장 분위기가 좋아 부담을 덜고 연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인영의 출연 장면은 오는 5일, 6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 11회와 1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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