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시절' 정우성, 中고원원과 도심데이트
문화 2009/08/27 14:21 입력 | 2009/08/27 14: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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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허진호 감독의 신작 '호우시절'이 맑고따뜻한 감성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터 속 멋진 주연배우 정우성은 중국의 미녀 스타 고원원과 서울 도심 한박판에 위치한 선릉 공원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영화촬영이 끝난 이후 오랜만에 만난 정우성과 고원원은 실제 영화 속에서 몇 년 만에 만난 동하와 메이처럼 다시 만나 행복한 데이트를 만끽했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기 위해 준비된 소품은 작은 디지털 카메라가 전부. 그러나 카메라를 손에 쥔 정우성과 고원원은 마치 포스터 촬영도 잊은 듯이, 구경하는 인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으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고, 이 순간을 포스터 사진작가가 연신 카메라에 담아낸 끝에 너무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아 낼 수 있었다.



여기에 포스터 카피 "처음보다 설레고 그때보다 행복해"는 '호우시절'이 과거에는 사랑인줄 모르고 지나쳤지만, 다시 만난 지금에서야 그 사랑을 깨닫게 되는 사랑의 타이밍에 관한 영화이며 이번에는 분명 잘 될 것 같은 희망적인 사랑임을 예고하고 있다.



'호우시절'은 유학시절 친구였지만 사랑인 줄 모른 채 헤어졌던 두 남녀가 몇 년 후 우연히 만나서 그 시절을 떠올리던중 진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드디어 허진호 영화의 결말에서 해피 엔딩을 볼수 있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배경이다.



허진호 감독의 5번째 멜로영화 '호우시절'은 오는 10월 개봉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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