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규현, 해품달 뮤지컬서 깜짝 키스… ‘달달-애틋’
연예 2014/01/20 16: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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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서현과 규현의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이 화제다.



오늘 20일 오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해를 품은 달’ 프레스콜에서 소녀시대 서현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해를 품은 달′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내용의 뮤지컬로, 지난해 한국뮤지컬대상에서 9개 부분 최대 노미네이트 되어 작곡상(원미솔), 남우신인상(전동석)을 수상했다.



극 중 서현이 연기하는 연우는 훤과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음모로 인해 죽음을 가장해 자신의 존재를 잊고 무녀로 살아야만 하는 캐릭터. 규현은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내는 것도 모자라 한 나라의 왕으로서 큰 고뇌를 하는 상대 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는 극 중 두 사람이 입을 맞추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현은 인터뷰를 통해 “‘해를 품은 달’이 첫 뮤지컬이 됐다. 너무나 좋은 작품이다. 이렇게 훌륭한 연출, 배우들과 같이해서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행복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며 “뮤지컬을 좋아해서 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꿈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는 김다현, 전동석, 슈퍼주니어 규현, 정재은, 천상지희 린아, 소녀시대 서현, 강필석, 조휘 등이 출연하며 2월 23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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