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수영, SM측 열애인정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 작년부터 만나"
연예 2014/01/03 13:25 입력 | 2014/01/03 13: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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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연기자 정경호(31)와의 열애설에 대해 소녀시대 수영(24) 측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오늘 3일 한 연예매체는 정경호와 수영이 열애 중이며, 지난 1년 동안 비밀 교제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정경호가 수영을 학교로 데리러 가며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함께 지내는 등 포착된 두 사람의 모습은 연인이 분명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수영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수영과 정경호의 열애는 사실이다. 지난해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던 중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모습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정확한 시기를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작년 2월 처음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 2011년 9월 정경호가 전역한 후 지인들과 모임에서 수영과 우연히 만났고 이듬해인 2012년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됐다고 알려졌으나 두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적극 부인했다.



작년 9월 라디오 방송 중 정경호는 “여자친구는 집에서 내 목소리를 듣고 있을 것”이라고 발언해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으며, 일반인 여성을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 달인 10월, 그의 여자 친구가 일반인이 아닌 수영이라는 보도가 이어지며 양측 소속사는 또다시 열애설을 적극 부인한 바 있다.



지난 1일 소녀시대의 또 다른 멤버 윤아가 가수 이승기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로써 소녀시대 내 두번 째 열애 중인 멤버가 탄생해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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