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상반기 최고 사양 디카 출시
IT/과학 2009/06/10 17:08 입력

100%x200

삼성 VLUU WB1000

10일 삼성디지털이미징은 AM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스크린을 채용한 최고 사양의 하이엔드급 디지털카메라 'VLUU WB1000'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WB1000'은 두께 21mm의 슬림한 사이즈에 52만 화소 3인치 대형 AMOLED 스크린, 24mm 초광각 렌즈 등 고사양을 갖춘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로 "미니 DSLR"이라 불리며 고객들의 기대를 받아 온 제품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풀매뉴얼 모드는 노출, 측광, 색온도, 셔터속도, 초점영역 등을 모두 수동으로 조작해 더욱 자연스럽고 심도 깊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작고 가벼운 콤팩트 크기에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의 수동 촬영 기능까지 갖춘 제품이다.



1220만 화소, 광학 5배줌 슈나이더 렌즈, 광학식과 전자식의 듀얼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보다 선명한 사진은 물론 720p HD급 동영상까지 촬영할 수 있고, 별도로 판매되는 크래들에 탑재된 HDMI 단자를 통해 대형 화면에서 화질의 손실 없이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신제품 'WB1000'은 11가지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오토', '뷰티샷', '스마일샷', '얼굴인식', '눈깜박임 검출'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완벽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까지 갖췄다.



WB1000은 블랙,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48,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위치한 홍보관 삼성딜라이트에서 '딜라이트와 함께 하는 디카 신제품 WB1000 체험전' 행사도 갖는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