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식부자, 1위부터 10위까지… 의외에 인물도 “누구일까?”
정치 2013/12/03 11:20 입력 | 2013/12/03 14: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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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가 공개됐다.



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으로 이수만 회장이 지분 가치 평가액 1천866억 8천만 원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장의 지분 평가액은 연초보다 83억 5천만 원(4.3%) 감소했다.



‘싸이’ 열풍 등에 힘입어 연예인 주식부자 1위에 올랐었던 양현석 대표는 1천740억 2천만 원으로 이 회장에 이어 2위였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최근 비상장사 합병으로 보유주식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나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키이스트 대주주인 한류스타 배용준이 연초보다 6.4% 감소한 238억 7천만 원으로 4위,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의 부인인 탤런트 박순애가 최근 이 회사 주가 상승으로 평가액 75억 원을 기록해 5위를 이었다.



영화배우 장동건의 주식 지분 평가액은 36억 원으로 연초 46억 7천만 원보다 23.5% 감소했고, 방송인 강호동과 신동엽은 SM C&C 유상증자에 참여해 취득한 주식 가치가 19억 8천만 원씩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목록이 공개되면서 5위를 차지한 의외의 인물 박순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1986년 MBC 공채탤런트 16기로 데뷔해 여러 작품으로 활동한 바 있다. 1994년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와 결혼 후 연예계를 은퇴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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