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 중 1명은 ‘등골브레이커’… 평균 87만원 지원 받아
경제 2013/11/28 09:50 입력 | 2013/11/28 09:58 수정


제공=사람인

제공=사람인
[디오데오 뉴스] 직장인 5명 중 1명꼴로 부모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2,722명을 대상으로 ‘부모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15.9%가 ‘받고 있다’라고 답했다.
‘비정규직’(20.7%)이 ‘정규직’(14.9%)보다 지원을 많이 받고 있었고 지원을 받는 이유로는 ‘월급이 너무 적어서’(43.3%,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주택비 등 목돈을 마련할 능력이 없어서’(25.2%), ‘부모님께서 경제적 능력이 있어서’(25%), ‘저축액을 늘리기 위해서’(22.9%), ‘부모님께서 도와주기를 원하셔서’(10.9%) 등이 있었다.
부모가 지원해주는 금액은 월평균 87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50만 원 미만’(62%), ‘50~100만 원 미만’(18.8%), ‘100~150만 원 미만’(6%), ‘150~200만 원 미만’(5.1%), ‘200~250만 원 미만’(3.2%) 등의 순이었다. 이는 본인 월급 대비 평균 36% 수준이다.
지원금은 주로 ‘식비 등 생활비’(30.6%)나 ‘주택비’(23.4%)로 지출되고 있었다. 이밖에 ‘보험료’(8.3%), ‘적금 등 저축’(8.1%), ‘차량유지비’(7.2%), ‘자녀 양육비’(6.3%), ‘대출금 상환비’(6%) 등도 있었다.
언제까지 지원금을 받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수입이 안정될 때까지’(47.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결혼할 때까지’(21.3%), ‘부모님의 능력이 될 때까지’(17.8%), ‘분가 등 독립할 때까지’(12.3%), ‘자녀를 낳을 때까지’(0.7%)가 뒤를 이었다.
한편, 현재 부모에게 용돈을 드리고 있는 직장인은 2명 중 1명(51.3%)이었으며, 금액은 평균 30만 원으로 집계됐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2,722명을 대상으로 ‘부모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15.9%가 ‘받고 있다’라고 답했다.
‘비정규직’(20.7%)이 ‘정규직’(14.9%)보다 지원을 많이 받고 있었고 지원을 받는 이유로는 ‘월급이 너무 적어서’(43.3%,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주택비 등 목돈을 마련할 능력이 없어서’(25.2%), ‘부모님께서 경제적 능력이 있어서’(25%), ‘저축액을 늘리기 위해서’(22.9%), ‘부모님께서 도와주기를 원하셔서’(10.9%) 등이 있었다.
부모가 지원해주는 금액은 월평균 87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50만 원 미만’(62%), ‘50~100만 원 미만’(18.8%), ‘100~150만 원 미만’(6%), ‘150~200만 원 미만’(5.1%), ‘200~250만 원 미만’(3.2%) 등의 순이었다. 이는 본인 월급 대비 평균 36% 수준이다.
지원금은 주로 ‘식비 등 생활비’(30.6%)나 ‘주택비’(23.4%)로 지출되고 있었다. 이밖에 ‘보험료’(8.3%), ‘적금 등 저축’(8.1%), ‘차량유지비’(7.2%), ‘자녀 양육비’(6.3%), ‘대출금 상환비’(6%) 등도 있었다.
언제까지 지원금을 받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수입이 안정될 때까지’(47.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결혼할 때까지’(21.3%), ‘부모님의 능력이 될 때까지’(17.8%), ‘분가 등 독립할 때까지’(12.3%), ‘자녀를 낳을 때까지’(0.7%)가 뒤를 이었다.
한편, 현재 부모에게 용돈을 드리고 있는 직장인은 2명 중 1명(51.3%)이었으며, 금액은 평균 30만 원으로 집계됐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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