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초대형 우럭바리 포획, 무게 342kg “무려 800인분”
경제 2013/11/12 18: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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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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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중국에서 초대형 우럭바리가 포획됐다.



지난 9일 광둥성 둥관시에서 무게 342kg, 길이 2.65m에 달하는 초대형 우럭바리가 공개됐다.



우럭바리는 수명이 약 20여 년으로 알려졌으며 일반적으로 기름에 살짝 튀겨 레몬과 곁들여 먹는다. 맛이 쫄깃하고 씹는 맛이 좋아 최고급 생선요리에 주로 사용된다.



‘스반위(石班魚)’라 불리는 우럭바리는 큰 몸집뿐만이 아니라 매우 고가로도 유명하며, 중국 원양자원은 2010년 우럭바리 포획 증가로 영업이익률 60%라는 놀라운 영업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초대형 우럭바리는 지난 7일 남중국해의 난사군도 인근에서 포획한 뒤, 광둥성 둥관시의 한 식당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테이블 위에 얼음이 가득 채워져 올려진 우럭바리를 성인 7명이 나란히 서 있어 크기를 짐작하게 한다.



현지 언론은 이 초대형 우럭바리에 대해 “몸집과 무게로 보아 800명이 함께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게가 342kg? 대박이다”, “초대형 우럭바리, 무슨 맛일까?”, “덩치가 어마어마하네”, “한번 먹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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