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혜리 결별, 양측 소속사 공식인정… 결별 원인은?
연예 2013/11/08 10: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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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토니안과 혜리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한 매체는 관계자 말을 인용해 토니안(36·안승호)과 혜리(20·이혜리)가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혜리가 속한 걸스데이의 소속사 측은 이를 인정하며 “자주 만나지 못해 관계가 소원해졌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헤어지게 된 것이 아니고, 점점 멀어지게 된 것이라 혜리가 현재는 무덤덤한 상태다. 현재 주어진 스케줄들을 소화하며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토니안의 소속사 측 또한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특별한 불화가 있었던 건 아니므로 서로 충분한 대화 끝에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별 이후에도 서로 어색하지 않게 편안한 사이로 남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선후배로 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올해 초 열애설이 알려지면서 지난 4월 연인 사이를 공식 인정했다. 토니안은 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원조 1세대 아이돌 H.O.T의 멤버로 현재 활동 중인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와의 열애설은 큰 화제가 됐다. 가요계 선·후배로 처음 만났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16세 차의 연인으로 서로의 연예활동을 응원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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