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무릎 수술로 새 시즌 초반 결장…대표팀 전력에도 ‘빨간불’
스포츠/레저 2017/07/04 15: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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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기성용 무릎 수술로 새 시즌 초반 결장…한국서 재활치료”

[디오데오 뉴스] 기성용이 무릎 수술로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스완지시티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기성용이 무릎 수술로 새 시즌 개막전에 뛸수 없다”며 “지난 6월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서 무릎을 다쳐 한국에서 가벼운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성용이 한국에 머물면서 재활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기성용의 수술 이후 상태 점검 차원에서 의무팀이 한국을 방문했다. 복귀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장기 결장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2015년 5월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은 적이 있으며, 지난해 6월에도 오른쪽 무릎 건염으로 체코와의 평가전에 결장했다.

이번 무릎 부상으로 오는 8월 31일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 사진 = 스완지시티 공식 페이스북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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