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임대 불발 “몸값 감당 안돼”…홍명보호 탑승 가능할까?
스포츠/레저 2013/10/16 19:33 입력

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박주영의 위건 임대가 무산될 전망이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박주영의 이적이 무산될 것. 300만 파운드(약 51억원)의 연봉이 걸림돌”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위건은 19일 블랙풀과의 원정경기부터 박주영을 투입할 계획도 갖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위건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 속한 팀으로, 여름 이적시장은 끝났지만 긴급 임대 형식으로 3개월 간 박주영을 임대하기 위해 최근까지 아스널과 협상했다. 하지만 박주영의 높은 연봉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임대를 포기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위건의 영입 포기 소식에 박주영의 대표팀 합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소속팀에서의 경기 출전과 대표 발탁은 비례한다고 밝힌 바 있어 박주영의 대표팀 합류가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말리전 이후 홍감독은 “지켜본다”는 입장을 전했고, 경기력 회복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시키자는 목소리도 있어 합류의 불가능을 논하기에는 아직 시기가 이르다.
또 대표팀은 말리전에서 원톱 부재에 대한 실마리를 찾은 듯 하지만, 득점 기복이 심해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가 부재 중이라 박주영의 합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무대에 올려 박주영의 경기력을 눈으로 확인 후 판단하는 것도 홍 감독의 고민을 더는 방법이다. 박주영의 11월 스위스 평가전 합류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박주영의 이적이 무산될 것. 300만 파운드(약 51억원)의 연봉이 걸림돌”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위건은 19일 블랙풀과의 원정경기부터 박주영을 투입할 계획도 갖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위건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 속한 팀으로, 여름 이적시장은 끝났지만 긴급 임대 형식으로 3개월 간 박주영을 임대하기 위해 최근까지 아스널과 협상했다. 하지만 박주영의 높은 연봉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임대를 포기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위건의 영입 포기 소식에 박주영의 대표팀 합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소속팀에서의 경기 출전과 대표 발탁은 비례한다고 밝힌 바 있어 박주영의 대표팀 합류가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말리전 이후 홍감독은 “지켜본다”는 입장을 전했고, 경기력 회복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시키자는 목소리도 있어 합류의 불가능을 논하기에는 아직 시기가 이르다.
또 대표팀은 말리전에서 원톱 부재에 대한 실마리를 찾은 듯 하지만, 득점 기복이 심해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가 부재 중이라 박주영의 합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무대에 올려 박주영의 경기력을 눈으로 확인 후 판단하는 것도 홍 감독의 고민을 더는 방법이다. 박주영의 11월 스위스 평가전 합류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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