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오릭스 이대호가 시즌 24 홈런을 기록했다.



2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벌어진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이대호는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0으로 앞선 7회 1사 만루에서 투수 오스카 유타카의 바깥쪽 높은 지구를 우측 펜스를 넘어가며 시즌 24호를 기록했다.



이는 이대호가 시즌 24호 홈런이자 일본 프로야구 진출 후 첫 만루포이다.



또한 이대호는 정규리그 종료를 10경기나 남긴 시점에서 지난해와 같은 수의 홈런을 때리며 일본 통산 50홈런에 2개를 남겼으며, 시즌 타점을 89개로 불리며 지난 해 세운 개인 최다 타점 91개를 갈아치울 전망이다.



한편, 이대호는 24호 홈런 이전에는 2회와 3회 각각 우익수 뜬공, 삼진으로 돌아섰으며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깨끗한 좌전 안타를 날렸으며 오릭스는 3회 터진 이토이 요시오의 우중간 3점 홈런과 7회 스퀴즈 번트 그리고 이대호 만루 홈런에 힘입어 8-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