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풍 '우사기' 피해로 25명 사망
정치 2013/09/23 16:30 입력 | 2013/09/23 16:31 수정

제공=케이웨더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중국서 태풍 ‘우사기’로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기상대는 우사기가 지난 22일 오후 7시 40분 제19호 ‘우사기’가 광둥성 산웨이시 연안에 중심 부근 최대풍속 14급(초속 45m), 중심 최저기압 935헥토파스칼(hPa)의 위력으로 상륙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주택을 파괴되는 등 지금까지 25명이 사망했으며 홍콩에서는 23일 오전 증권거래소의 거래가 중지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중 광동성 동부 차오저우 시는 22일 저녁까지 12시간 동안 269밀리의 폭우가 쏟아져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중이며 광동성 북동부의 산터우 시에서는 광범위의 시가지가 침수돼 최고 깊이 1미터 가량 잠긴 장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푸젠성에서는 2만 5000여 가구에 정전, 침수피해가 잇따랐다. 중국 국영 언론에 의하면, 본 태풍으로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태풍으로 광둥성 내 3개 공항에서 22일부터 23일에 걸쳐 200편 이상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돼 교통운행이 크게 혼잡해졌으며 남해의 어선들은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홍콩에서는 1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증권거래소에서는 23일 오전 중 거래가 중지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태풍 ‘우사기’는 23일 오전 열대저기압으로 변했지만, 강풍과 폭우는 2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기상대는 해당 지역에 태풍 적색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중국 기상대는 우사기가 지난 22일 오후 7시 40분 제19호 ‘우사기’가 광둥성 산웨이시 연안에 중심 부근 최대풍속 14급(초속 45m), 중심 최저기압 935헥토파스칼(hPa)의 위력으로 상륙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주택을 파괴되는 등 지금까지 25명이 사망했으며 홍콩에서는 23일 오전 증권거래소의 거래가 중지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중 광동성 동부 차오저우 시는 22일 저녁까지 12시간 동안 269밀리의 폭우가 쏟아져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중이며 광동성 북동부의 산터우 시에서는 광범위의 시가지가 침수돼 최고 깊이 1미터 가량 잠긴 장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푸젠성에서는 2만 5000여 가구에 정전, 침수피해가 잇따랐다. 중국 국영 언론에 의하면, 본 태풍으로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태풍으로 광둥성 내 3개 공항에서 22일부터 23일에 걸쳐 200편 이상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돼 교통운행이 크게 혼잡해졌으며 남해의 어선들은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홍콩에서는 1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증권거래소에서는 23일 오전 중 거래가 중지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태풍 ‘우사기’는 23일 오전 열대저기압으로 변했지만, 강풍과 폭우는 2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기상대는 해당 지역에 태풍 적색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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