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쇼핑몰 테러 현재 10여명 인질극 중 “군사개입 보복”
정치 2013/09/23 12:31 입력

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케냐에서 반군단체에 의한 쇼핑몰 테러로 68명이 사망하고 인질 10여 명이 갇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에서 22일(현지시간) 정오쯤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단체 알샤바브(Al-Shabaab)에 의한 테러가 일어나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68명으로 집계되었고 건물 안에 인질 10여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 테러로 인해 케냐군은 22일 현지 방송국의 절반을 제압하고 1천 명 이상 구출한 것으로 밝혔다. 테러 진압 작전에는 케냐군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이스라엘 요원들이 참여 했다. 그러나 테러범 10~15명이 여전히 저항 중으로 간헐적인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건물 안에는 아직 10여 명의 인질이 잡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적십자에 의하면 외국인을 포함해 최소 68명이 사망하였고 16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수는 이후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테러로 사망자 중 한국인 여성 강문희 씨가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자들의 진술에 의하면 복면을 쓴 테러범들은 건물에 난입하여 수류탄을 던지고 총을 난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은 옆 나라 소말리아에 거점을 둔 이슬람 무장 세력인 알샤바브가 소말리아에 군사 개입한 케냐군에 대해 보복 범행을 한 것이라 성명을 밝혔다.
케냐 국방부는 트위터를 통해 사태를 신속히 끝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질의 생명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진압 작전이 까다롭다고 밝혔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에서 22일(현지시간) 정오쯤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단체 알샤바브(Al-Shabaab)에 의한 테러가 일어나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68명으로 집계되었고 건물 안에 인질 10여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 테러로 인해 케냐군은 22일 현지 방송국의 절반을 제압하고 1천 명 이상 구출한 것으로 밝혔다. 테러 진압 작전에는 케냐군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이스라엘 요원들이 참여 했다. 그러나 테러범 10~15명이 여전히 저항 중으로 간헐적인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건물 안에는 아직 10여 명의 인질이 잡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적십자에 의하면 외국인을 포함해 최소 68명이 사망하였고 16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수는 이후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테러로 사망자 중 한국인 여성 강문희 씨가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자들의 진술에 의하면 복면을 쓴 테러범들은 건물에 난입하여 수류탄을 던지고 총을 난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은 옆 나라 소말리아에 거점을 둔 이슬람 무장 세력인 알샤바브가 소말리아에 군사 개입한 케냐군에 대해 보복 범행을 한 것이라 성명을 밝혔다.
케냐 국방부는 트위터를 통해 사태를 신속히 끝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질의 생명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진압 작전이 까다롭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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