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엘린, 빗속 무대서 ‘빠빠빠’ 안무 도중 ‘꽈당’
연예 2013/09/11 12: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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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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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롬엔터 제공



[디오데오 뉴스]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엘린이 빗속 무대 위에서 넘어져 팬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했다.



지난 10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축제에 참석했다. 많은 비로 인해 미끄러워진 무대에 ‘빠빠빠’ 안무 도중 엘린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엘린은 공중에 몸이 붕 떴다 떨어질 정도로 심하게 미끄러졌지만, 아픈 내색 없이 곧바로 일어나 끝까지 무대를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무대 위 비를 막기 위한 천막이 있었지만, 크레용팝은 관중들과 함께 비를 맞으며 즐기고 싶다며 손수 천막을 걷으며 분위기를 리드했다. 분위기에 취한 관중들은 비옷을 벗어 던지고 ‘빠빠빠’의 트레이드마크인 ‘직렬 5기통춤’을 추며 응원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크레용팝은 수원 성균관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10여개의 대학교 축제행사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 유튜브 VEVO 채널을 통해 공개된 ‘빠빠빠2.0(글로벌 버전)’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45시간만에 조회수 57만건을 기록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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