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일본인 관광객 칼 맞아…1명 사망, 1명 중태
정치 2013/09/10 13:32 입력

NHK보도자료 캡쳐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터키에서 일본인 관광객이 칼에 맞아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태에 빠졌다.
일본 NHK 뉴스에 의하면 터키의 관광지 카파도키아에서 일본인 관광객인 여대생 2명이 칼에 맞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의 중부인 카파도키아에서 9일(현지시간) 오후 2시경, 여성 둘이 쓰러져있는 것을 다른 관광객이 발견하여 경찰에게 신고했다.
두 여성은 일본 니이가타 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으로 관광을 위해 터키를 방문 중이었다. 칼로 추측되는 날카로운 물건에 찔려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은 일본인 관광객이 뜸한 장소로 보통 가이드를 동반하는 장소였지만 두 여성은 그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변 목격자의 '수상한 차가 빠른 속도로 떠나갔다'는 진술이 있어 본 사건과 관련이 있을것으로 검찰은 추정하고 있다.
카파도키아의 현지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서 굉장히 가슴 아프다. 범인을 가능한 한 신속히 체포하기 위해 사법당국은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표명했다.
사망한 피해자의 아버지는 “딸은 대학친구와 관광차 터키에 간다고 들었다. 아직 믿기 힘들다. 현지 경찰은 어서 범인을 잡아줬으면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를 접한 일본 국민들은 “올림픽과 같은 희소식 다음에 이런 일이 일어나 참 안타깝다”,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 어서 밝혀냈으면”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일본 NHK 뉴스에 의하면 터키의 관광지 카파도키아에서 일본인 관광객인 여대생 2명이 칼에 맞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의 중부인 카파도키아에서 9일(현지시간) 오후 2시경, 여성 둘이 쓰러져있는 것을 다른 관광객이 발견하여 경찰에게 신고했다.
두 여성은 일본 니이가타 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으로 관광을 위해 터키를 방문 중이었다. 칼로 추측되는 날카로운 물건에 찔려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은 일본인 관광객이 뜸한 장소로 보통 가이드를 동반하는 장소였지만 두 여성은 그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변 목격자의 '수상한 차가 빠른 속도로 떠나갔다'는 진술이 있어 본 사건과 관련이 있을것으로 검찰은 추정하고 있다.
카파도키아의 현지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서 굉장히 가슴 아프다. 범인을 가능한 한 신속히 체포하기 위해 사법당국은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표명했다.
사망한 피해자의 아버지는 “딸은 대학친구와 관광차 터키에 간다고 들었다. 아직 믿기 힘들다. 현지 경찰은 어서 범인을 잡아줬으면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를 접한 일본 국민들은 “올림픽과 같은 희소식 다음에 이런 일이 일어나 참 안타깝다”,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 어서 밝혀냈으면”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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