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13승, 6⅓이닝 1실점 호평 '팀내 다승 공동 1위'
스포츠/레저 2013/08/31 15: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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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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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13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다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 출전했다.



류현진은 6⅓이닝 6탈삼진 8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총 투구수 109개 중 스트라이크는 72개였다. 방어율은 3.02로 떨어져 2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LA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9-2로 승리했다.



올 시즌 아시아 투수 중 류현진은 가장 먼저 13승에 도달하며, 지난해 다르빗슈가 작성한 아시아 신인 투수 최다승(16승) 기록도 노리게 됐다. 방어율을 2점대로 낮추고 신인 최다승을 거둔다면 신인왕 레이스도 희망이 있다.



한편, 류현진 13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선수의 13승을 축하합니다",“13승 달성 류현진, 이제 15승도 꿈이 아니다”, “류현진 짱짱맨”, “진짜 슈...슈퍼소..닉.....ㅎㄷㄷㄷ”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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