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첼시 꺾고 ‘슈퍼컵’ 우승…루카쿠 실축
스포츠/레저 2013/08/31 15:12 입력 | 2013/08/31 15:15 수정

연합뉴스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첼시를 꺾고 2013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우승했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에덴 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컵 첼시와의 경기에서 뮌헨은 연장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넣고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2011-2012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리턴 매치’로 관심이 높았고, 모리뉴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대결로도 이목을 끌었다.
전반 8분 첼시 페르난도 토레스가 선제골을 넣어 앞서갔다. 뮌헨은 후반 2분 프랭크 리베리가 중거리포도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 동점으로 경기는 연장전에 접어들었고 연장 전반 3분 첼시의 아자르에게 골을 허락하며 우승컵과는 멀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하비 마르티네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승부차기에서 뮌헨의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첼시의 5번째 키커인 로멜루 루카루의 슈팅을 막아내며 5-4로 승리했다.
한편, 프랑크 리베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 선수 수상에 이어 슈퍼컵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31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에덴 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컵 첼시와의 경기에서 뮌헨은 연장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넣고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2011-2012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리턴 매치’로 관심이 높았고, 모리뉴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대결로도 이목을 끌었다.
전반 8분 첼시 페르난도 토레스가 선제골을 넣어 앞서갔다. 뮌헨은 후반 2분 프랭크 리베리가 중거리포도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 동점으로 경기는 연장전에 접어들었고 연장 전반 3분 첼시의 아자르에게 골을 허락하며 우승컵과는 멀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하비 마르티네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승부차기에서 뮌헨의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첼시의 5번째 키커인 로멜루 루카루의 슈팅을 막아내며 5-4로 승리했다.
한편, 프랑크 리베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 선수 수상에 이어 슈퍼컵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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