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오늘 개막
스포츠/레저 2013/08/30 14:40 입력 | 2013/08/30 18:46 수정

100%x200

http://www.ibaf.org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오늘 개막했다.



국제야구연맹(IBAF)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대만에서 개최되어 한국팀의 첫 경기가 금일 오후 1시 30분(한국기준)부터 이탈리아 배 대한민국으로 인터콘티넨탈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현지 우천으로 인해 오후 3시로 미뤄졌다.



본 대회는 금일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2개국이 참가하며 31일부터는 매일 한나라씩 대한민국 배 미국, 쿠바, 콜롬비아, 호주 순으로 대결하게 된다. 국제대회 개최 일정조정을 위해 본래 2년 간격이 아닌 작년에 이어 연속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우완(한주성, 차명진, 유희운, 박세웅) 4명과 좌완(임지섭, 이수민, 황영국)3명, 사이드암(안규현)1명으로 투수 8명과 포수 2명(안중열, 박광열), 내야수 7명(정기훈, 심우준, 박찬호, 조영우, 임병욱, 김태진, 김하성), 외야수 3명(김규남, 이진석, 배병옥)으로 총 20명이다. 이번 대회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20명의 선수들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1981년부터 개최되었으며 한국은 제1회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지금까지 쿠바가 가장 최다 우승국이며 미국과 한국이 뒤를 다투고 있다. 작년 25회 경기에는 미국이 우승했으며 준우승국은 캐나다로 돌아갔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