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5호 발사 성공 ‘교신 성공’
정치 2013/08/23 10: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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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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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아리랑 5호 발사 성공이 최종 확인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아리랑 5호가 발사 5시간 56분 뒤인 23일 오전 5시 35분께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교신을 통해 태양 전지판이 정상 작동되고 위성체의 상태가 양호한 것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햇빛이 없는 밤이나 구름이 낀 날이면 관측이 불가했던 기존의 아리랑 2·3호와 달리 아리랑 5호는 영상레이더를 탑재해 전천후 관측이 가능하다.



앞으로 아리랑 5호는 6개월 정도 위성체와 탑재체의 기능 시험 등을 실시해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핼 할 예정이며, 본격 운영되면 밤과 낮 하루 두 차례 한반도를 관측하게 된다. 또한, 북한 핵 감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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