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OST 마지막 주자는 헤이즈X한수지…21일 ‘라운드 앤 라운드’ 발매
연예 2017/01/19 17: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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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X한수지, ‘도깨비’ OST 대미 장식한다

[디오데오 뉴스] 헤이즈와 한수지가 ‘도깨비’ OST 대미를 장식한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오는 21일 0시 마지막 OST 헤이즈와 한수지의 콜라보레이션 곡 ‘라운드 앤 라운드(Round and round)’를 발표한다.

‘라운드 앤 라운드’는 드라마의 오프닝 타이틀 음악에 삽입돼 첫 회 방영 직후부터 음원 발매 문의가 폭주했다. 특히 공유와 이동욱이 대파를 들고 모델처럼 걸어 화제를 모았던 ‘대파 런웨이 씬’ 등 각종 주요 장면에도 삽입되면서 시청자들은 물론 제작진들로부터도 완곡 발매 요청이 빗발쳐 정식 음원 발매로 이어지게 됐다.

이에 이번 음원은 드라마의 감동을 최대한 이어가기 위해 드라마에 삽입되었던 한수지가 부른 50초 버전을 3분 30초 가량의 풀버전으로 편곡, 기존 버전 뒤에 늘어난 부분을 헤이즈와 한수지가 추가적으로 녹음을 진행하여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곡을 완성시켰다. 

이 곡은 전생과 환생,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내용을 가사에 녹여내 ‘도깨비’의 전반적인 주제 의식을 아우르고 있으며, 가사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몽환적인 멜로디와 기분 좋은 긴장감이 특징이다. 한수지의 몽환적인 보이스로 시작되는 인트로에, 헤이즈가 그 동안 선보여온 창법과는 전혀 다른 신비로운 느낌의 미성이 이어져 지금껏 들어보기 못한 독특한 형식과 분위기의 OST가 탄생했다.
 
‘라운드 앤 라운드’는 ‘도깨비’의 음악감독인 남혜승이 전반적인 곡 작업을 맡았으며, 박상희가 힘을 보태 아름다운 곡을 완성시켰다.
 
‘도깨비’ OST는 드라마의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낸 명품 OST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찬열X펀치의 ‘Stay with me’, 크러쉬의 ‘Beautiful’,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공개된 Part 1~Part 13의 모든 음원이 한 곡도 빠짐없이 큰 사랑을 받으며 약 두 달 가까이 차트를 점령하는 등 엄청난 파급력의 ‘OST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두고 있다. 오는 20일 8시 14회, 21일 8시 15, 16회(최종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 사진 = CJ E&M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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