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 前 민주통합당 대변인 조희준 친자확인소송 온라인서 논란 ‘차영 누구?’
정치 2013/08/01 15:49 입력 | 2013/08/01 18:45 수정

연합뉴스 제공
[디오데오 뉴스] 8월의 첫 날,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차영’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의 이름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꾸준하게 노출됐다. 이유는 왜일까?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차영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의 아들을 낳았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며, 조희준 전 회장은 조용기 목사의 장남인 것으로 밝혀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차씨는 조씨를 상대로 인지청구 등 소송을 전날 서울가정법원에 냈고 차씨는 자신의 아들이 조씨의 친생자임을 확인하고 자신을 친권자 및 양육자로 지정해 달라고 청구하며 과거 양육비 중 1억원과 위자료 1억원, 아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양육비 월 700만원을 각각 조씨에게 청구했다.
‘인지청구’란 혼인하지 않은 사람과 법률상 부부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법정 대응으로, 차씨는 소장에서 2001년 3월 청와대 만찬에서 조희준을 만나 교제하며, 전 남편과 이혼 후 동거하다 2002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아들을 낳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2월 조용기 목사가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장손’에 대한 양육 책임을 다하겠다 약속했지만 배임 혐의로 구속됐던 조희준이 항소심에서 석방되자 태도를 바꿨다고도 주장했다.
특히, 차영은 조희준의 강력 권유로 전 남편과 이혼하고 아들을 낳았지만 지난 2004년 1월부터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결혼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에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1일 오전부터 ‘차영’을 주요 포털 사이트와 SNS를 통해 검색하며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 “왜 하필 지금 이 시기에 이게 터졌을까” “이것 때문에 다른거 다 묻었네” “이런 사연이 있을 줄은 몰랐네” “도대체 이 사람들이 누군데 이래?”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차영’ 전 대변인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서울시 영천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0년 민주당 여성 대변인으로 발탁됐으며, 지난해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서울 양천갑에 출마했지만 패배를 겪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차영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의 아들을 낳았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며, 조희준 전 회장은 조용기 목사의 장남인 것으로 밝혀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차씨는 조씨를 상대로 인지청구 등 소송을 전날 서울가정법원에 냈고 차씨는 자신의 아들이 조씨의 친생자임을 확인하고 자신을 친권자 및 양육자로 지정해 달라고 청구하며 과거 양육비 중 1억원과 위자료 1억원, 아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양육비 월 700만원을 각각 조씨에게 청구했다.
‘인지청구’란 혼인하지 않은 사람과 법률상 부부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법정 대응으로, 차씨는 소장에서 2001년 3월 청와대 만찬에서 조희준을 만나 교제하며, 전 남편과 이혼 후 동거하다 2002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아들을 낳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2월 조용기 목사가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장손’에 대한 양육 책임을 다하겠다 약속했지만 배임 혐의로 구속됐던 조희준이 항소심에서 석방되자 태도를 바꿨다고도 주장했다.
특히, 차영은 조희준의 강력 권유로 전 남편과 이혼하고 아들을 낳았지만 지난 2004년 1월부터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결혼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에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1일 오전부터 ‘차영’을 주요 포털 사이트와 SNS를 통해 검색하며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 “왜 하필 지금 이 시기에 이게 터졌을까” “이것 때문에 다른거 다 묻었네” “이런 사연이 있을 줄은 몰랐네” “도대체 이 사람들이 누군데 이래?”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차영’ 전 대변인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서울시 영천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0년 민주당 여성 대변인으로 발탁됐으며, 지난해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서울 양천갑에 출마했지만 패배를 겪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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