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혼술남녀’ OST 첫 주자 발탁…‘떠날 수 있을까’ 12일 정오 공개
연예 2016/09/12 11: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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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옥상달빛, ‘떠날 수 있을까’ 12일 정오 공개 “미생들에게 위로 전한다”

[디오데오 뉴스] 옥상달빛이 ‘혼술남녀’ 첫 OST 주자로 발탁됐다.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의 첫 번째 OST가 12일 정오에 공개된다. OST 첫 주자로 나선 아티스트는 싱어송라이팅 감성 듀오이자 ‘위로성의 대표주자’ 옥상달빛이다.

옥상달빛이 부른 ‘떠날 수 있을까’는 매일 힘겹게 공부하는 고시생, 쉴 틈 없이 업무에 치이는 직장인 등의 ‘미생’들이 막막한 현실과 힘든 상황을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지 불안해하는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로, 드라마의 전반적인 정서와 스토리를 관통하는 위로 테마송이다.
 
특히, 화려한 악기 구성 없이 잔잔한 피아노 라인과 옥상달빛 특유의 담담한 목소리만으로 노래하여 ‘짠내 나는’ 일상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더욱 진정성 있는 한 마디 위로와 공감을 건넨다.
 
또한 이 곡은 지난 2화에서 시험에서 떨어진 고시생 동명(김동명)이 여자친구에게 차인 후 혼자 술을 마시며 오열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더욱 큰 공감을 이끌어 낸 바 있다.
 
OST에 참여한 옥상달빛은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게 메리트’, ‘하드코어 인생아’, ‘희한한 시대’ 등과 같이 따뜻한 일상의 언어로 긍정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포크 듀오로, 이번 ‘혼술남녀’ OST ‘떠날 수 있을까’ 역시 직접 작사, 작곡부터 연주와 가창까지 참여했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로, 박하선, 하석진, 김기범(키), 정채연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
( 사진 = CJ 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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