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꽃’ 엄태웅-김옥빈 커플샷 공개 ‘강렬하면서도 슬픈 칼 꽃 커플’
문화 2013/06/10 11: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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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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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디오데오 뉴스] 드라마 ‘칼과 꽃’의 남녀주인공 엄태웅과 김옥빈의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7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에서 각각 고구려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영류왕의 딸 무영을 연기하는 엄태웅과 김옥빈이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비극적이어서 더 아름답고, 금기여서 더 불타는 사랑을 그려내며 두 손을 맞잡고 있지만 얼굴에는 슬픔이 깃들여져 있다.



‘칼과 꽃’을 통해 처음으로 김옥빈과 호흡을 맞추게 된 엄태웅은 “시놉시스 무영 캐릭터를 읽는데 배우 김옥빈이 떠올랐는데, 김옥빈이 캐스팅되어 놀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김옥빈 역시 “엄태웅 선배님과 멜로 연기를 하게 되어서 기대가 크다”며 “오랜만의 드라마 촬영이라 부담도 있지만 선배님이 계셔서 많이 의지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칼과 꽃’은 고구려 연개소문(최민수 분)이 영류왕(김영철 분)의 목을 베는 정변을 배경에서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영류왕의 딸 무영의 사랑을 그려내는 공중첩보멜로로 아버지의 죽음 이후 복수를 결심한 무영과 고구려 총관이 된 첫 사랑 연충이 재회하면서 ‘칼’과 ‘꽃’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이다.



아버지의 최대 정적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을 사랑한 무영이지만 아버지와 일가족이 연개소문으로부터 몰살당하는 현실을 목도하고 증오와 복수심이 남은 무영과 그런 무영의 적의와 증오를 알면서도 무영을 지켜주고 싶은 연충이 비극적인 운명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기대되는 작품이다.



드라마 ‘칼과 꽃’은 ‘천명’ 후속으로 오는 7월 3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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