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여대생들의 리얼 동거는 어떤 모습? 여배우 5인방 직접 뽑은 관전포인트 공개
연예 2016/07/22 18:10 입력 | 2016/07/22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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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부터 박혜수까지…‘청춘시대’ 청춘5인방이 뽑은 5人5色 관전포인트
‘청춘시대’ 한예리X한승연X박은빈X류화영X박혜수가 말하는 서로의 진짜 모습은?

[디오데오 뉴스] “여대생들의 리얼 동거는 어떤 모습?”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가 드디어 오늘 저녁 8시 30분 출격을 앞두고, 여배우 5인방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가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한예리, “다섯 청춘들의 흐뭇한 성장담”

요즘 청춘들의 모습을 가장 현실적으로 담아낸 생계형 철의 여인 윤진명을 맡은 한예리는 “다섯 청춘들의 이야기 색깔이 너무나도 다르다”며 “회차마다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들이 흐뭇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현실은 나아지지 않을 거라는 불안감 속에서도 힘겹지만 이겨나가며 성숙해지는 인물들을 지켜봐달라”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 한승연, “망설임 없이 내려놓은 여배우들, 망가져서 더 예쁘다.”

“뭐가 맛있을지 몰라서 다 먹었어”라는 말이 참 공감된다는 한승연은 “다섯 청춘들의 스토리를 다 즐기셔도 좋을 것 같다”며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자랑했다. “여자들끼리만 아는 리얼한 입담과 생활들도 볼 수 있다”며 “5인방 모두 망가지는 장면에서도 두려움이 없더라. 모두 내려놨다. 망가져서 더 예쁜 청춘들을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 박은빈, “여대생 리얼 라이프와 조우, 공감 선택에 따라 재미도 제각각”

“이미 탈고된 12부 대본을 한 번에 읽었다. 멈추지 못했다”는 박은빈은 대본이 세련돼서 한 번, 완성도가 높아서 또 한 번 놀랐다고. “다섯 여대생들의 리얼 라이프를 보면서 어떤 캐릭터에 공감하느냐에 따라 드라마의 재미도 달라질 것 같다”고 밝힌 박은빈은 의미심장한 프롤로그와 엔딩, 송지원만 알고 있는 신발장 귀신의 정체, 다음 회차를 궁금케 하는 스토리 전개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 류화영, “여자들만의 사랑, 우정, 의리는 남자보다 강하다”

“여자들은 복잡한 감정의 동물이다. 그래서 잘 삐지기도 하지만, 한 번 맺어진 인연은 무엇보다 끈끈하다. 남자보다 더”라고 말한 류화영. “셰어 하우스 안에서 함께 생활하며 시도 때도 없이 싸우고 질투하다가도 끈끈한 우정과 의리를 나누는 다섯 청춘들의 이야기가 매력적이다”라며 쿨내 나는 재미 포인트를 전했다. 

◆ 박혜수, “묘한 분위기의 벨 에포크, 실제로 살고 싶도록 매력적”

셰어 하우스 벨르 에포크에 대해 박혜수는 “묘한 분위기가 흐른다. 숨기고 싶은 비밀 하나쯤은 간직한 인물과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하는 장치들 사이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미치도록 매력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통통 튀는 다섯 청춘들이 서로에게 맞춰나가고 아끼고 사랑하게 되는 것을 보며 나 또한 이곳에서 또래 친구들과 살고 싶어 졌다. 시청자분들도 그렇게 되실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두 달 가까이 밀착 동거를 이어가고 있는 ‘청춘시대’ 5인방이 본 서로의 진짜 모습은 어떨까? 청춘답게 솔직 담백하게 들려준 후일담도 공개됐다.

◆ ‘철의 여인’ 윤진명, 한예리. “믿고 따르는 한예리, 진정 철의 언니.”

한예리에 대해 네 명의 배우들 모두 입을 모았다. “‘청춘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이다. 말투, 행동 모두 너무나 여성스럽지만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단다. 눈빛에서 나오는 진지함이 여배우 5인방을 하나가 되게 만들어 준다고. 차분하고 따뜻한 예리 언니가 곁에 있으면 마음이 부쩍 편해지고 단합도 잘된단다. 

◆ 통통 튀는 정예은, 한승연. “드라마 대사처럼 ‘핑크색 다람쥐’ 같아.” 

‘청춘 시대’ 5인방 중 서열 2위지만, 동생들은 “언니지만 정말 귀여워요. 새초롬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드라마 대사에도 나오는데, ‘핑크색 다람쥐’가 딱 인 것 같다”며 가만히 있어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에 자신들도 빠져든단다. 언니 한예리는 “한승연은 외유내강형이다. 참 단단하게 자신의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는 것 같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 해피 바이러스 송지원, 박은빈. “‘청춘 시대’의 분위기 메이커.”

박은빈에 대해서는 “어린 소녀 같다”며 “항상 밝게 웃고 있고 해피에너지가 넘쳐난다”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박은빈이 현장에 있으면 분위기가 업(up)된다. 셰어하우스에 송지원이 등장할 때처럼 재미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그야말로 ‘청춘시대’의 분위기 메이커 담당이라고. 

◆ 여자가 봐도 치명적 미모 강이나, 류화영. “성격까지 굿.”

류화영에 대해 ‘청춘 시대’ 배우들은 “예쁜 외모만큼이나 건강한 에너지가 넘쳐흐른다”며 “연기에도 그 에너지가 함께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털털하고 시원한 성격에 동생이지만 언니 같을 때가 많다”고. 특히 막내 박혜수는 “나를 너무 사랑해주고 귀여워해줘서 볼 때마다 반가운 언니”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 유은재=박혜수, “보호본능 일으키는 막내 동생.”

막내 박혜수는 언니 배우들에게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촬영장에서 은재의 실수가 오히려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든다.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오게 하는 친구다”라며 “극중 유은재와 싱크로율 120%다. 뭐라도 하나 더 알려주고 싶은 동생이다. 엉뚱한 반전 매력도 있고 보고 있으면 보호본능이 발동한다”고. 한예리는 “혜수가 평소 고민과 걱정을 많이 하고 있지만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고 격려하기도.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여대생 밀착 동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 사진 = 드림이앤엠, 드라마하우스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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