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 횡포 불지핀 남양유업 9일 대국민사과 기자회견, 누리꾼 ‘소 잃고 외양간 고치네’
경제 2013/05/09 10:30 입력 | 2013/05/09 10:59 수정

출처 = 남양유업 공식 홈페이지
[디오데오 뉴스] 더 이상 못 참고 분통 터진 ‘을’과 버티다 결국 손 들어버린 ‘갑’
대리점주에게 자사 물품 강매하며 폭언을 퍼붓던 전 직원의 음성 파일이 공개되며 큰 곤혹을 치루고 있는 남양유업이 결국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오늘 9잉릴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중구 브라운스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웅 남양유업 대표를 비롯해 본부장급 이상의 임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며, 대리점주들에 대한 손해배상 및 고소 취하 여부를 비롯해 유통업계의 ‘밀어내기’ 대책과 관련 등 강도 높은 조치를 내놓게 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남양유업 관계자는 “현재 남양유업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며 “대국민 사과를 통해 잘못된 점을 진솔하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따.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3일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약 2분 40초 가량으로 된 녹취파일 속에서 남양유업 전 영업 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자사 물품을 불법으로 강매하며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음성이 공개됐다.
해당 내용은 온라인에서 크게 논란이 되며 주가가 떨어지고 소비자들과 가맹점주의 ‘불매운동’으로 번져나가는 등 크게 논란이 됐으며 논란이 벌어지기 전 이미 지난 2일 검찰이 남양유업 본사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한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시네” “이제서야 사과하시나요?” “남양유업 사태로 인해 다른 곳도 정신 좀 차리길” “사필귀정 아니겠습니까?”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대리점주에게 자사 물품 강매하며 폭언을 퍼붓던 전 직원의 음성 파일이 공개되며 큰 곤혹을 치루고 있는 남양유업이 결국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오늘 9잉릴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중구 브라운스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웅 남양유업 대표를 비롯해 본부장급 이상의 임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며, 대리점주들에 대한 손해배상 및 고소 취하 여부를 비롯해 유통업계의 ‘밀어내기’ 대책과 관련 등 강도 높은 조치를 내놓게 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남양유업 관계자는 “현재 남양유업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며 “대국민 사과를 통해 잘못된 점을 진솔하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따.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3일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약 2분 40초 가량으로 된 녹취파일 속에서 남양유업 전 영업 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자사 물품을 불법으로 강매하며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음성이 공개됐다.
해당 내용은 온라인에서 크게 논란이 되며 주가가 떨어지고 소비자들과 가맹점주의 ‘불매운동’으로 번져나가는 등 크게 논란이 됐으며 논란이 벌어지기 전 이미 지난 2일 검찰이 남양유업 본사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한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시네” “이제서야 사과하시나요?” “남양유업 사태로 인해 다른 곳도 정신 좀 차리길” “사필귀정 아니겠습니까?”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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