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해외 반응] 강남스타일 별로라 외치던 일본서 6위 링크 ‘일본인 뭐하나?’
연예 2013/04/16 18: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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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좌) 디오데오 DB / 우) 2CH , 야후

13일 오후 유투브와 단독 콘서트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싸이의 ‘젠틀맨’에 대해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에서도 큰 반향이 불고 있다.



싸이는 지난 12일 0시를 기해 전 세계 119개국에서 ‘젠틀맨’을 공개했다.



신곡 ‘젠틀맨’은 박진감 넘치는 리듬이 곡 아래서 계속 진행되어 노래를 듣는 사람들의 몸과 고개를 들썩이게 만드는 곡으로 지난 ‘강남스타일’을 만들었던 스태프들이 또 한 번 뭉친 곡이다.



특히, 앞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았던 ‘강남스타일’에 유독 관심이 없었던 일본이 이전 ‘강남스타일’과는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유명 게시판 ‘2ch’와 주요 포털사이트 ‘야후’에서는 싸이의 ‘젠틀맨’에 대해 열띤 토론과 반응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싸이뿐만 아니라 일본에 부는 한류 열풍은 부정 못한다” “기세가 대단하네” “나도 이미 뮤직비디오 500번 정도는 본 듯” “일본도 열심히 해야한다, 일본인 아티스트들은 뭐하나” 라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무도 관심 없는데?” “재생 수를 국가에서 늘리는거 아닌가?” “재일 한국인만 구입하는거야” “한국인의 자화자찬이 듣기 싫을 뿐” “일본인에게 좋은 평가를 듣고 싶어 안달난 한국이구만” “강남스타일과 비슷한 연출이 많아서 별로다” 라는 등의 비꼬는 듯한 반응들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16일 일본 아이튠즈 차트에 따르면 싸이의 ‘젠틀맨’은 지난 15일 10위에 머물렀던 것에 비해 4단계 상승한 6위에 머무른 상태.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부러우니까 저럼” “아니꼬우면 가만히 라도 있지” “그렇게 싫으면서 노래는 왜 듣나?” “배 아파서 저러는 듯 꼬시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가수 싸이의 ‘젠틀맨’은 28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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