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최고 기대작 ‘설국열차’ 최초 캐릭터 스틸사진 공개 ‘단 한 컷만으로도 기대감↑’
문화 2013/04/09 14: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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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최고의 기대작인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최초 캐릭터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 이야기를 담은 ‘설국열차’가 주연들의 캐릭터 스틸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주요인물 9명의 캐릭터 스틸은 각자의 개성과 역할에 대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심어주며, 단 한 컷 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누리꾼들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주요인물 9명으로는 크리스 에반스 ‘커티스’, 송강호 ‘남궁민수’, 틸타 스윈튼 ‘메이슨’, 제이미 벨 ‘에드가’, 옥타비아 스펜서 ‘타냐’, 이완 브렘너 ‘앤드류’, 고아성 ‘요나’, 존 허트 ‘길림엄’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에드 해리스의 ‘윌포드’ 역이다.



영화 ‘설국열차’는 ‘살인의 추억’ ‘괴물’ 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봉준호 감독과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등 세계적인 배우들의 출연으로 큰 화제가 된 영화이다.



특히, 새로운 빙하기에 생존자들을 태우고 끝없이 달리는 기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이 부자들과 공권력이 있는 앞쪽 칸을 향해 한 칸 한 칸 적과 맞닥뜨리며 돌파하는 이야기로 영화의 설정 자체만으로도 독특함을 뽐내며 관객들에게 201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영화 '설국열차'의 높은 관심도는 지난 1월 1일 단 하루동안 진행된 탑승객 모집 이벤트에 23,526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관심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마르코 벨트라미 작곡의 사운드 트랙 샘플이 미완성 상태에도 호평 속에 유투브와 블로그를 통해 퍼져나가는 모습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할 정도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제 나와요” “탑승권 받았는데 짜릿짜릿함” “배우들만으로도 올킬 영화” “어서 설국열차 보고 싶어요” “개봉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설국열차’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2013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디오데오 뉴스 = 이정은]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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