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렉시,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남편은 어떤 사람? 2세 연하 금융인
연예 2016/01/05 14: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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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녀 된 렉시, 2세 연하 금융인과 지난해 혼인신고 “사람이 너무 좋다”…5월 정식 결혼식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렉시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가수 렉시(본명 황효숙·39)가 지난해 11월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으며, 오는 5월 가족들과 작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렉시의 남편은 벤처회사에 근무 중인 2세 연하 금융인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소개팅으로 만나 4년 가까운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렉시는 복수 매체와 인터뷰서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진짜 제 행복을 찾아서 잘 살겠다”며 “지금까지 일생을 혼자 결정하고 혼자 행동해야 했다. 그런데 결혼을 하니 내 편이 생긴 것 같아 너무 든든하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혼 준비를 계속 해왔다. 신접살림도 마련됐고 현재 같이 살고 있다. 법적 부부가 되니 편하다”며 “결혼식을 안할 생각이었다. 대신 여행을 오해하고 싶었는데 양가 어른들이 있으니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남편에 대해서는 “같이 일어난 사람이다. 힘이 들었던 시간도 많았기 때문에 끈끈하고 전우애 같은 게 있다. 같이 잘 살고 있다. 우리 꿈이 백발이 됐을 때 멋지게 살고 싶다는 거다. 지금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계획하는 게 잘 맞는다. 사람이 너무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음원은 계속 준비하고 있다”며 가수로서의 컴백도 예고했다.

한편 2003년 가요계에 데뷔한 렉시는 ‘애송이’, ‘러쉬’, ‘눈물씻고 화장하고’, ‘하늘위로’ 등을 히트시키며, 랩과 보컬에 모두 능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랑 받았다. 지난 2013년에는 엠넷 ‘쇼미더머니2’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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