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악플러 고소 “선처 없다”…시상식 보이콧은? “사실무근”
연예 2015/11/19 12: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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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페이스북


아이유, 허위사실 및 합성사진 유포 등 인신공격 악플러 고소 “선처 절대 없다”
아이유, 연말 시상식 보이콧? “사실무근…섭외 요청 없었다”

[디오데오 뉴스] 아이유가 악플러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가수 아이유(22)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허위 사실 및 합성사진을 유포해 허위 루머를 생성한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이번 컴백 이전부터 악플러 관련 자료 수집은 계속 해왔었는데 팬미팅 속옷합성사진부터 ‘제제’ 관련 악플이 점점 심해져서 고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로엔 측은 “전에는 봉사활동으로 합의를 봤지만 최근 루머, 인신공격성 댓글 수준이 워낙 심하다보니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며 “끝까지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고 형사 처분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앞서 지난 2013년에도 악플러를 고소한 바 있다.

당시 찌라시(증권가 정보지) 형태로 퍼졌던 결혼설 루머 최초 유포자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200시간 사회봉사에 합의하며 고소를 취하했다.

한편 아이유 측은 올해 모든 연말 시상식을 보이콧했으며, ‘MAMA’ 출연을 고사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아이유가 올해 모든 시상식을 보이콧하기로 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MMA(멜론뮤직어워드)는 출연 요청이 있었으나 미리 잡힌 중국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하지만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출연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가요 시상식에 무조건 안 나간다는 입장이 아니다. 현재 구체적으로 출연 요청을 받은 시상식은 없지만 섭외를 받게 되면 스케줄 고려 후 나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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