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모스트스러운 결말 맺을까? 막방 관전 포인트 및 비하인드 컷 공개
연예 2015/11/11 16:50 입력

ⓒ MBC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해피엔딩? 새드엔딩? 궁금증 UP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를 ‘모스트스럽게’ 즐기는 법…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4人4色 비하인드컷 공개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황정음-박서준-최시원-고준희의 호연 속에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은 ‘그녀는 예뻤다’가 마지막회를 앞두고 더 ‘모스트스럽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 양파커플, 장거리 연애의 끝은?
지난 15회 성준(박서준)은 미국 본사의 부름을 받고 미국으로 떠나고, 혜진(황정음)은 꿈을 위해 동화작가 모임 막내 작가로 합류하며 두 사람의 결혼이 1년 뒤로 미뤄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달달한 애정씬들로 시청자들의 심장에 폭격을 가했던 ‘양파커플’인 만큼 이들의 장거리 연애는 또 어떤 맛일지, ‘몸이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 보편화된 진리를 넘어 ‘해피엔딩’을 맞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연 박서준의 턱시도 기럭지와 황정음의 드레스 자태를 볼 수 있을까?

ⓒ MBC ‘그녀는 예뻤다’
2. 혜진-성준-하리-신혁 4인 4색 성장기, 이들의 행보는?
‘그녀는 예뻤다’는 혜진-성준-하리(고준희)-신혁(최시원) 4인의 성장기를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네 주인공들은 저마다 자기 자신에게 ‘예쁜 사람’이 되기 위해 한발짝씩 나아가고 있다.
어릴 적 꿈인 동화작가가 되기 위해 혜진은 동화작가들의 공동창작공간에서 합숙을 시작했고, 성준은 바닥부터 다시 시작할 각오를 가지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하리는 자신의 힘으로 호텔리어가 되기 위해 대학원 진학 준비를 시작했으며, 신혁은 베일에 싸인 작가 텐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홀연히 떠났다.
혜진-성준-하리-신혁의 4인 4색 성장기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 MBC ‘그녀는 예뻤다’
3. 모두 떠난 ‘모스트 편집팀’, 끝까지 모스트스러울까?
혜진과 성준이 재회해 사랑을 키우고, 신혁이 외사랑에 아파한 ‘그녀는 예뻤다’의 상징같은 ‘모스트 코리아’ 역시 커다란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5회 혜진, 성준, 신혁에 이어 부사장 풍호(안세하)까지 한꺼번에 떠나며 ‘모스트 편집팀’이 변화를 맞이한 것.
그동안 편집장 라라(황석정)을 필두로 풍호, 주영(신동미), 준우(박유환), 한설(신혜선) 등 개성 넘치는 팀원들의 호라약 속에 시청자들에게 청량한 웃음을 선사해왔던 ‘모스트 편집팀’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끝까지 ‘모스트 편집팀’은 끝까지 모스트스러울 수 있을까?
한편 ‘그녀는 예뻤다’ 측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했다.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등 4인 4색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유쾌한 매력과 촬영 현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든다.
주근깨 가득한 홍조피부 뽀글머리 분장이지만 화사한 미소가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쁨)로 만들고 있는 황정음, 손으로 턱을 괸 채 ‘멜로눈빛’과 ‘건치미소’를 선사하는 박서준, 촬영장을 밝히는 ‘형광등 미소’로 비타민을 자청하는 고준희, 촬영 내내 기른 수염을 면도하는 것이 시원한 듯 웃는 최시원의 모습이 청량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양파커플의 해변 데이트씬 대기 중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 늦은 밤 대로변에 쪼그려 앉아 함께 대본을 보며 의견을 나누고 있는 황정음과 최시원의 모습 등 ‘극강케미’를 자랑했던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는 오늘(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MBC ‘그녀는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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