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G 명목 이어갈 ‘와이즈2 2G’ 폴더폰 40만원대 SKT 통해 출시 예정
IT/과학 2013/01/31 10:49 입력 | 2013/01/31 1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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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전자

2G 가입자를 위한 ‘와이즈2 2G’ 폴더폰이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31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2G 휴대폰 ‘와이즈2 2G(WISEⅡ 2G, SHC-Z160S)’를 SKT를 통해서만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와이즈2 2G’ 폴더폰은 기존 3G 폴더폰 ‘와이즈2’를 2G로 리뉴얼해 2G 가입자를 위해 바꾼 피처폰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폴더부에 내부 76.3mm 화면과 외부 56.4mm 화면의 듀얼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특히, 2G폰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어려운 어른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게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더 잘 볼 수 있는 ‘큰 글씨 모드’, 10초 동안 전화를 받지 않으면 약 70데시벨의 벨소리와 강한 진동이 울리도록 하는 ‘확실한 벨/진동’ 기능을 지원하며, 혹시나 모르는 사고를 대비해 미리 설정한 기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지정된 수신인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는 ‘안부 알림’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와이즈2 2G’ 폴더폰은 300만 화소 카메라와 지상파DMB와 FM라디오 기능을 갖췄으며 출고가는 40만원대 중반이다.



이번 ‘와이즈2 2G’ 폰은 SK텔레콤과 함께 약 482만명에 이르는 SK텔레콤의 2G폰 이용자의 편익을 고려해 출시했으며, SK텔레콤 관계자는 “휴대폰 선택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최고의 고객 가치를 지향하고자 했던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이 원하는 최적화된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SK텔레콤을 통해 트렌디한 젊은 세대들을 위한 ‘갤럭시 팝’ 또한 출시 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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