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과 이혼’ 박잎선 심경고백 “아이들에겐 최고의 아빠이자 멋진 아빠”
연예 2015/10/13 13: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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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 박잎선 인스타그램


박잎선 심경고백 “송종국 누가 뭐래도 멋진 아빠…더는 상처받지 않게 해달라”
박잎선이 직접 밝힌 송종국과 이혼 심경 “추측성 글과 욕, 너무 힘들다…아이들 생각 좀”

[디오데오 뉴스] 박잎선이 이혼 후 처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박잎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힘들다. 추측성 글과 욕으로 가득 찬 답글들. 정작 피해는 우리 지아, 지욱이가 다 받고 있는데 제발 우리 아이들 생각 좀 한번만 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이어 “누가 뭐래도 지아 아빠 애들에게는 최고의 아빠이자 멋진 아빠입니다. 우리 지아 지욱이 학교 친구들이 무슨 말할까 가슴 졸이고 하루하루 살며 제 가슴이 찢어집니다. 더는 상처받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요”라고 부탁과 함께 지아 양과 지욱 군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송종국과 박잎선의 파경 소식 이후 제 3의 여성이 이혼에 관여돼 있을 것이라는 추측성 글들과 악플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 직접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2006년 12월 결혼한 송종국과 박잎선은 슬하에 딸 송지아 양과 아들 송지욱 군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으며, 송종국이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해 박잎선이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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