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윤이나와 함께 험담 ‘뒤늦은 해명’ 누리꾼 ‘공개적인 곳에서 험담 자체가'
연예 2013/01/22 16: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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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의 소연이 또 한 번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티아라 소연과 윤이나가 수아라는 친구와 지난 16일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스토리’에서 나눈 험담이 공개되며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부문은 수아라는 친구가 모 명품 브랜드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올리자 “나랑 똑같은 옷이네”라며 “요즘 그 언니께서 죄다 입으시니 난 못 입어, 안 입어. 쳇”이라고 답글을 게재하며 시작됐다.



그러자 수아라는 친구는 “그럼 나 벗어?”라고 하자 소연은 “넌 예뻐. 있어, 잘 나가는 언니”라고 지목했고 이에 윤이나가 “스티치 아니야?”라며 세 명이 모두 아는 한 사람을 지목했고 이에 윤이나는 “늙은 스티치”라며 “주름이 많아 보여서”라고 말하자 소연 또한 “대박 스티치” 라며 뒷담화를 시작했다.



또한 뒤 이어 “스티치 이빨 안 닦는거 같애”라고 험담을 했고 이후 해당 내용은 캡쳐되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에 누리꾼들은 ‘티아라 소연 험담’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글을 퍼나르며 “뭐하는겁니까” “트위터로 된통 당하더니 이제는 카스” “가지가지하네요” “공인이 대놓고 남 뒷담화 하는거 자체가 문제다” “사과하세요 진짜..” “큰 일이 있었는데 반성이 안 되시나 봅니다” 라는 등의 비난의 반응을 퍼부었다.



그러자, 티아라 소연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2일 “공인의 신분으로 경솔한 행동을 저질렀고, 정말 잘못한 일이다”라며 “좋지 않은 일로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 점 사죄드리며, 소연 본인 역시 반성 중이다”라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소연과 윤이나가 말한 ‘스티치’라는 인물이 온라인에서는 특정 한 여배우로 지목되고 있어 반향은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누리꾼들은 ‘스티치’라는 인물이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걸그룹 출신의 여배우로 팬들이 부르는 애칭이 스티치라며 일파만파로 퍼진 상태이기 때문. 이에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일부 누리꾼들이 대화 속에 등장한 연예인을 두고 특정 여배우로 확신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 분이 아니며, 소연이 아는 언니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소연이 소속되어 있는 티아라는 과거 왕따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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