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조각같은 비주얼+코믹 입담 “이 남자, 매력의 끝은 어디?”
연예 2015/09/25 11: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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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V앱


최시원, 온라인 팬미팅서 ‘꽃받침 포즈’부터 ‘잭슨 춤’까지 대공개…시청률 공약 깜짝 공개 ‘눈길’
‘양파남’ 최시원, 비주얼만큼 시원한 입담 “이 남자 매력있네”…여자친구는? “없어, 나타났으면”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이 남자, 매력의 끝이 어딘가요?”

최시원이 ‘V앱’을 통해 출구 없는 매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MBC ‘그녀는 예뻤다-스페셜 라이브’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최시원은 “김신혁 역을 맡은 최시원이다”라고 첫인사를 건네며 방송을 시작했다.

‘최시원의 넉살 끝판 V앱’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최시원은 생중계 방송에 떨리는 마음을 표하면서도 차분하고 능숙하게 진행했다. 극중 연기하는 캐릭터 신혁의 모든 것과 함께 군입대 일정 등 팬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를 묻는 질문에 최시원은 꽃받침 포즈로 “나다”라고 답하며 귀요미 매력을 인증하는가 하면, 시청률 20%를 돌파할 경우, 시청자 100명과 함께 방송을 보겠다는 즉석 시청률 공약을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시원은 11월 군입대에 대해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시원은 “다다음달이면 잠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떠난다. 그동안 납세, 근로의 의무는 잘 다했으니 잠시 안녕해야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 팬이 “군대 가있는 동안 박서준으로 갈아타야 하나”라는 말에 “이미 갈아탄 것 아니냐. 박서준은 너무 잘생기고 섹시하다”고 재치있게 답했고, “꿀광 피부다”라는 칭찬 댓글에는 “메이크업했다”고 솔직하게 응답해 폭소케 했다.

ⓒ 네이버 V앱


또 “여자친구가 있냐”는 물음에 “지금 싱글이다. 좋은 분이 있으면 내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다”며 “롸잇나우(Right Now)”라고 말했다. 팬들이 자신의 말을 믿지 않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답답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시원은 ‘마이클 잭슨’ 춤과 다양한 할리우드 액션을 선보이는 등 조각 같은 빈틈없는 외모와는 상반된 털털하고 코믹한 매력을 과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은 국내 팬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나아가 미국,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팬들이 최시원의 행동 하나, 말 한마디에 열광하며 실시간으로 댓글을 남겨 세계 최고의 한류스타의 저력을 과시했다.

‘그녀는 예뻤다-스페셜 라이브’는 앞으로 3주 간 매주 수요일 주연배우 고준희, 박서준, 황정음의 릴레이 방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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