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가수 데뷔 초읽기, 여성 피처링 누가 될까? 혹시 아이유?…네티즌 “가수로도 꼭 성공하세요”
연예 2015/08/25 11: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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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수 인스타그램


유재환 가수 데뷔, “나를 알리고 싶었다”…인기 많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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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박명수와 곡 작업 中 “가수데뷔는 언제쯤?”…과거 훈남시절 사진 공개 “‘무도’ 이후 전여친에게 연락와”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유재환이 가수 데뷔한다.

MBC 무한도전 ‘2015 무한도전 가요제’로 유명해진 작곡가 유재환이 가수로 데뷔한다.

한 매체는 24일 “유재환은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가사는 이미 연초에 써놨고, 곡은 현재 박명수와 유재환이 함께 작업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명수가 프로듀서로 소개했지만 원래 가수를 준비 중이었다. 무도 가요제 때문에 데뷔가 늦어졌는데 오히려 유명인사가 돼 무도 덕을 톡톡히 보게 됐다”고 언급하며, 여성 피처링만 정해지면 1~2달 이내에도 데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 측 관계자는 “유재환이 가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녹음을 전혀 안한 상태라 언제 나올지는 미정이다”며 “유재환이 박명수와 올 초 신곡을 만들고 가사까지 완성했다. 아직 여성보컬도 필요하고 할 작업이 많이 남았다.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하면서 지연됐다.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좋은 모습으로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환은 이미 박명수의 곡 ‘명수네 떡볶이’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다. 최근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박명수-아이유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아이유를 향한 순수한 팬심과 음악 실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학부 외래교수로 재직했던 사실과 살찌기 전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던 사진 등이 게재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재환은 2015 무도가요제 최대 수혜자로 불리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유재환은 최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살찌기 전 사진에 대해 “정말 살 빠졌을 때 찍은 것이다. 24세때였다. 실연도 당하고 25세때 살이 쪘다”며 “방송을 통해 알려진 다음에 그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고, 지금도 연락을 계속 주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가 “유재환은 길 가는 사람과 눈만 마주쳐도 ‘맞습니다’라고 말한다”고 폭로하자, 유재환은 “나를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서 인사한 것이다. 사실 나를 알리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답했으며, 아이유에게 전화왔던 사실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환은 “친구들이 나에 대해 인위적이지 않은 모습이나 배려하는 말투가 좋아보인다더라”며 자신의 인기 이유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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