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덕환 열애설 애매모호한 부인 “사귄다고 말하기 부담스러운 단계?”
연예 2012/12/28 12:34 입력

100%x200
배우 박하선과 류덕환이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28일 스포츠서울은 지난 해 개봉한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함께 출연한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지난 5월 이후 7개월째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스포츠 서울은 단독으로 밤거리에서 둘이 팔짱을 끼고 걷는 모습을 공개하며 서로 관심분야가 비슷해 지인들과 만나며 친해졌고, 지난 10월 류덕환 주연 영화 ‘복숭아나무’ VIP 시사회에 박하선이 나타나 VIP 시사회가 마무리된 후 류덕환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 인사를 건네는 등 공식석상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보도는 금요일 아침 한국을 떠들썩하게 흔들었다.



실제로 주요 포털 사이트 급상승 실시간 검색어에는 ‘류덕환 박하선’ 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SNS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된 글이 실시간으로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열애설의 주인공이었던 박하선 측은 열애에 대해 애매모호하게 부인하고 있다.



박하선의 소속사는 28일 오전 열애설 보도가 나간 직후 “두 사람이 사귄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박하선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관계자는 “류덕환 씨와 박하선 씨는 연인이 아니라 친한 친구 사이”이라며 “두 사람이 친한 건 소속사에서도 알고 있는 사안이며, 이번 열애설로 인해 서로 사이가 서먹해질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하선과 류덕환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되고 친한 동료인건 맞다. 하지만 아직 사귄다고 말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단계”라고 전해 다소 모호하게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친구와 연인 사이인가?” “사귀지는 않지만 애매한가 봄” “둘이 잘 어울려요” “아침부터 충격이지만 잘 어울려” “대박 대박 진짜 대박”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해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남매로 동반 출연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