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신동엽’ 올해 첫 대상의 영광 얻었다 “1회 때 받은 것보다 행복”
문화 2012/12/23 10:52 입력

100%x200
방송인 신동엽이 2012년 첫 대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



지난 22일 오후 9시 15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2 KBS 연예대상’에서 방송인 신동엽이 올해의 첫 대상을 얻었다.



신동엽은 수상 직후 “1회 때 받았던 것보다 더 행복하다”며 감격한 후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특히나 이번 KBS 연예대상은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개그콘서트’ 김준호, ‘해피투게더3’ 유재석,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이경규, ‘해피선데이-1박2일’ ‘승승장구’ 이수근이 쟁쟁한 대상 후보로 즐비한 까닭에 쉽사리 대상을 예측하지 못할 정도였다.



하지만 결국 KBS 연예대상은 ‘불후의 명곡’과 ‘안녕하세요’를 통해 안정된 시청률과 녹슬지 않은 진행 실력 등을 인정받은 신동엽이 거머쥐게 됐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출연자들의 무대를 재치있게 소개하고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출연자들에게 능청스러운 멘트와 녹슬지 않은 진행 실력을 선보였고, 특히 신동엽은 방송 수위를 넘을까 말까한 ‘19금’ 유머를 내세우며 프로그램을 살리고 자신의 특별함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에 대상 발표 후 누리꾼들은 “신동엽일줄 알았음” “말로 웃기는 개그맨은 신동엽이 제일 짱인 듯”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요새 다시 대세임”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만큼이나 큰 관심을 보인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개그콘서트’가 차지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