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보고싶다’ 종영 후 군대, 누리꾼 ‘머리 잘못 잘랐다 울던 시절이 엊그제인데..’
연예 2012/12/21 10: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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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배우 유승호가 최근 방영 중인 ‘보고싶다’ 종영 후 군 입대한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강형준으로 분해 성숙한 연기와 한층 깊어진 눈빛 연기로 큰 호평을 받으며 아역 연기자에서 성인 연기자로 완벽하게 정착한 유승호가 드라마가 종영 후 군대에 간다는 결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나이 20살인 유승호는 드라마 ‘보고싶다’가 종영한 후 휴식기를 가진 후 군대에 입대 할 예정이며 연예사병이 아닌 일반 육군 부대 또는 최전방 부대 배치를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승호의 소속사는 21일 “유승호가 배우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청년으로 여느 또래들과 같이 본인이 해야 할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했다”며 “현재 출연 중인 ‘보고싶다’가 군 입대 전 시청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작품인만큼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유승호는 지난 2000년 4부작으로 방영된 ‘가시고기’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집으로’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유승호는 ‘블라인드’ ‘아랑사또전’ ‘무사백동수’ ‘욕망의 불꽃’ ‘4교시 추리영역’ 등 여러 작품에 다양한 캐릭터로 출연하며 배우로써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특히, 유승호의 군 입대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어딜 가니 승호야” “벌써 가는거 싫다 누나는..” “까임방지권 평생 획득!” “멋있다” “머리 잘못 짤랐다고 울던 애가..벌써...” “진짜 멋있어요..반할거 같아” 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유승호의 군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승호는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는 아이처럼 맑은 눈빛과 소년의 미소를 지녔지만, 어디서든 감정을 쉽게 드러내 보이지 않고 원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중적인 매력을 지닌 강형준 캐릭터를 맡았다.



극 중 강형준은 수연(윤은혜 분)을 만난 후 그녀를 운명이라 믿으며 그녀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걸 바칠 준비가 된 완벽한 남자의 모습을 보이며 가슴 아픈 기억과 상처를 섬세한 눈빛과 감성 연기로 어우르며 누리꾼들과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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